한국영화 어느날 리뷰~

 

한국영화 어느날 리뷰~ 

어느날

Oneday, 2016

내가 보이나요?

 

멜로/로맨스 한국 114분

2017. 04.05 개봉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길 거라곤 상상도 못 했어.

 

" 제 부탁 하나만 들어주실래요? "

처음보다 마지막이 기억에 남겠죠..

 

 

 

배우 및 제작진

김남길 씨 실제로 봤는데

키도 엄청 크시고..

정말 잘생겼습니다!!

화면이랑 실물이랑 똑같습니다!!

 

선덕영왕에서 비담 역으로

확~~ 스타덤에 오르셨쥬~

 

김남길씨는

수염 기르는 게 정말 멋집니다!!

 

영화 어느날 줄거리

“누구세요?” 어느날, 나에게만 그녀가 보이기 시작했다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
회사로 복귀한 그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의 사건을 맡게 된다.

‘강수’는 사고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스스로 ‘미소’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자꾸만 자신에게만 보이는 ‘미소’를 수상하게 여긴 ‘강수’는
그녀가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제가 보여요?” 어느날, 새로운 세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교통사고 후 의식을 잃었다가 병원에서 깨어난 ‘미소’는
병실에 누워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스스로가 영혼이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생전 처음 새로운 세상을 보기 시작한 ‘미소’는 유일하게 자신을 볼 수 있는 ‘강수’를 만나게 되고 그동안 간절히 이루고 싶었던 소원을 들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영화 어느날 포토

영화 어느날 솔직 리뷰!

"제가 보여요.?"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미소.

시각장애인이었던 그녀는

모든 세상을 볼 수 있게 되는데.

 

처음으로

지하철 주유소 길거리.

그리고 내가 가족처럼 여겼던

사람의 모습과 아끼던 반려견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시각장애인이었을 땐 안 보였던 게

보이는 모습들을 보니깐

 

참으로 가슴속 한편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보다 마지막이 기억에 남겠죠.

 

"이게 제가 마지막으로 보고싶은

세상이에요.." 

 

고등학생 때 봉사활동으로

복지관에 갔었는데.

 

그때 

시각장애인 체험을 해봤는데.

정말로 옆에 누가 없으면

한 발짝 걷기도 엄청 두렵고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솔직히 옆에 누군가 도와줘도

한 발짝 걷기란 힘들었었다.

 

영화속 명대사.

 

술취하고 병원에서 노숙한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무섭지 않았어?

앞이 안보인다고 두려움까지

없어지는건 아니잖아.

 

두려웠을거야.

많이 두려웠을거야..

근데 있잖아.

 

난 그런 용기가 부럽기도 하더라.

전부 다 버리고

미련없이 내 던질수 있는

그런 용기가 나한텐 없거든..

 

 

영화 어느날!!!

감동적이고 슬픈영화입니다. ㅠ

이상 리뷰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