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국가부도의날(DEFAULT)
1997년 경제위기
환율 1달러
원화강세
부도
국가부도의날(DEFAULT) 리뷰
출연진
일단 이해를 돕기위해서..
환율이라는걸 알아야 합니다.
환율이란? (19.11.19기준)
- 원달러환율이 1,166.50원입니다. (1달러 사려면 1,1665원이 필요합니다.)
ex) 수입제품 10달러치 사려면 한국돈 1만1,665 필요합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국가부도의날 영화를 세세하게 리뷰 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1997년도
환율을 "낮게"유지하려고 했었죠."원화강세"를 유도하는 환율 방어였습니다.
1달러=900원으로 보시면 됩니다.
(원화강세=한국돈 가치가 높아진다)
영화中
" 환율 방어를 못하면 나라가 수출수입을 보증해주지 못한다."
는 말이 나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한국의 화폐가치가 50% 이상 올랐다 떨어졌다 한다면
과연
믿고 물건을 사거나 팔 수 있을까요?
환율이 변동되면 10억이 12억으로 되고 8억이 되고 왔다갔다 해버립니다.
당연히 뭔가 팔거나 사거나 할 때 꺼려지는것이 사실이죠.
환율의 변동성이 높을 경우, 불확실성이 높아지므로 거래 성사율이 낮아집니다.
환율의 변동성이 거의 없는경우, 마음놓고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외국계은행
칠판에 잘 보시면 나옵니다.
제일 위에 외국계 은행이 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가 하면 해외에서 달러를 차입해서 빌려온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외환보유고를 유지해서 그 돈으로 수출대금 결제도 하고
여행자금을 환전도 하고 그러는 겁니다.
환율 = 한국돈 (국제시장에서의 미국달러로 등가 가치를 말합니다.)
그런데 유아인은 종금사에서 일하면서
외국계 자본이 투자금을 빛의 속도로 어마어마하게 철수하는 걸 계속 수치로 본겁니다.
외국 자본이 한국에 투자한 돈을 팔고 가지고 나가려면 -> 외환시장에서 달러로 바꿔서 ->
달러로 가져나가요. 그래서 외환보유고가 빛의 속도로 줄었죠.
여기에 또 한가지 큰 당시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YS정부에서 국민소득 1만달러 돌파 + OECD 국가 들어갔습니다.
국민소득 1만달러를 계속 유지하려고
당시 정부에서 인위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환율이 인위적으로 계속 고환율 상태였습니다.
그래야
같은 원화 = 높은 환율 = 1만달러 달성이 쉬웠거든요.
그래서 외환보유고가 더 박살이 났습니다.
그리고
아인이 영화에서 설명을 하죠.
종금사에서 어음가지고 오면 확인도 안하고 그 담보로 대출을 막 해줍니다.
어음이 안전한지 보지도 않고 마구마구 대출을 해줬다는 거죠.
그래서 처음 부도난 해 한보철강 입니다.
4조 인가 났죠. 그게 한 고리가 끊어지니까 연쇄부도가 나버린 거에요.
어음 -> 어음대출 -> 대출에 대출 -> 다 연쇄적으로 박살 났습니다.
1997년 12월 3일 IMF 최종서명
1997년 12월 3일,
한국 측 대표가 IMF 협상안에 최종 서명하며
IMF의 관리 체제가 시작된다.
한국은 이듬해부터 실업자수 130만명 이상의 고실업 국가로 접어든다.
자살률은 전년 대비 42% 증가했으며,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었다.
국민들은 금 모으기 운동으로 나라 경제를 살리고자 했다.
이듬해 1월부터 4월까지 모인 금은 22억 달러에 달했다.
국민들의 금은 기업들의 부채를 갚는데 쓰였다.
20년후
영화속 명대사!!
위기는 반복됩니다.. 돌고 돌죠..
위기는 기회잖아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거죠.
끝으로
1997년 우리나라는
IMF (국제통화기금)에 자금 지원을 요청했죠..
국가부도의날..!
사실을 숨기려고만 하는 정부.
외환위기를 이용해 한몫 챙기려는 자.
아무것도 몰랐던 아버지.(가장)
그 당시 고통들이 고스란히 영화를 보며
느꼈습니다...
그리고
위기는 반복됩니다.. 돌고 돌죠..
위기는 기회잖아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난 거죠.
이 대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별점 ★★★☆
배우연기력 ★★★★★
영상미 ★★★★★
스토리 ★★★★☆
#IMF #국가부도의날 #1997년 #DEFAULT #경제위기 #환율 #1달러 #원화강세 #부도 #OCN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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